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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시꽃이 피었습니다~ 접시꽃이 피었습니다~~ㅎ 꽃크기가 15cm는 넘는것 같아요 전체길이는 1.5m~2m정도 접시꽃 파종시기는 연중이지만 초가을에 뿌리면 여름에 꽃을 볼 수 있습니다 개화는 6~9월이며 발아온도는 15~20도 발아기간은 8~10일이며 광발아라 복토는 가볍게 작년 봄에 파종해서 7월쯤에 소량의 꽃을 보고 올해 화사하게 피었어요 접시꽃은 다년생으로 심은 해는 뿌리성장하느라 다음해에 꽃을 볼 수있어요 일찍 봄에 심으면 여름에 소량의 꽃을 볼수는 있어요 주말에 비가 많이 온 후 햇살이 청명한 대기를 비추어 더욱 맑게 다가옵니다 모두 나름의 색으로 꽃빛을 뽐내고 있어요 여기 봐주세요라고~~ㅎ 벌이 윙윙거리며 제 할일하느라 바삐 움직이고 난 이 화사한 꽃빛을 담고자 이리저리 움직이고~ 하얀색의 접시꽃~~ 올해는 하얀꽃이.. 더보기
티핑 포인트 ▒예기치 못한 일들이 한순간 폭발하는 세계▒ 갑작스런 변화 가능성을 중심개념으로 하는 티핑 포인트의 세계 그곳에서는 예기치 못한 것들이 우리가 원하는 것을 분명히 뜨게 만들것이다 매일매일의 삶에서 뚜렷이 목격할 수 있는 신기한 변화들을 이해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이것들을 전염이라고 간주하는 것이다 아이디어와 제품과 메세지와 행동은 바이러스처럼 전파되어 나간다 P17 전염성이 있다는 점 작은 것이 큰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는 점 그리고 이런 변화가 극적인 어느 순간에 발생한다는 특징들은 홍역과 독감이 퍼져나가는 세 가지 원칙과 동일하다 전염의 힘을 제대로 이해하려면 비례에 관한 기대치를 포기해야 한다 우리는 때로는 엄청난 변화가 작은 일에서 시작될 수 있고 대단히 급속하게 발생할 수 있다는 그 가능성을 받.. 더보기
해마를 찾아서 ▒바다의 괴물▒ 기억은 괴물이다 당신은 잊어버리지만 기억은 잊지 않는다 모든 것을 저장해둔다 당신을 위해 보관하고 감추어 놓는다 그랬다가 당신의 의지가 아니라 자신의 의지에 따라 다시 꺼내 놓는다 당신은 당신이 기억을 소유한다고 생각하지만 사실은 기억이 당신을 소유하는 것이다 -존 어빙 오웬 미니를 위한 기도 해마의 라틴어 이름 히포캄푸스 말-바다의 괴물 해마는 기억이 크고 강해져서 스스로 헤쳐나갈 수 있을때까지 지키고 꼭 붙잡아둔다 해마는 말하자면 기억을 위한 인큐베이터이다 P11 장기기억은 서로 다르고 서로 구별되는 층위들로 되어 있다는것 그리고 의식적으로 회상할 필요가 없는 무엇을 배울때에는 즉 운동기억에 있어서는 해마가 필요없다는 것이다 P17 기억이 저장되는 것은 뇌의 다른 곳이겠지만 해마의 역.. 더보기
아직 가보지 못한 책리스트2 책 표지 디자인과 책 제목은 상상을 불러들입니다 여러번 숙고하여 지은 제목과 디자인은 말미잘처럼 생각의 촉수를 움직여 쭉쭉 뻗어나가게 합니다 따끈한 신간~~ 이렇게 정리라도 해두어 생각의 책장에 저장합니다 저장~~^^ ㅎ 더보기
아웃라이어 무릇 있는 자는 받아 풍족하게 되고 없는 자는 그 있는 것까지 빼앗기리라-마태복음 효과 우리가 속한 문화와 선조로부터 물려받은 것은 성취의 방향을 결정한다 P33 미래의 성공으로 이어지는 특별한 기회를 얻어낸 사람이 성공을 거두게 된다는 얘기다.. 결국 성공은 사회학자들이 누적적 이득이라고 부르는 것의 결과라고 할수 있다 P45 성공이란 그저 개인의 장점에 따른 결과이며 우리가 만든 규칙이 성공을 좌우하는 것은 아니라는 단순한 생각에 얽매여 있기 때문이다 P48 우리는 함부르크에서 하루에 여덟시간씩 연주해야했어요-1만시간의 법칙 그들의 역사를 구분짓는 진정한 요소는 그들이 지닌 탁월한 재능이 아니라 그들이 누린 특별한 기회이다 P74 우리는 성공을 개인적인 요소에 따른 결과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우리가 살.. 더보기
컴 클로저 내 안에는 나와 타인사이에 거리를 만들고, 내면에서 생겨나는 갖가지 감정들을 분명하게 깨단지 못하도록 방해하고, 나아가 살아가면서 겪을 수많은 상황들을 있는 그대로 밝게 보지 못하도록 해방 놓는 어떤 요인들이 있다는 사실이다. 그 사실을 먼저 인정해야 한다. 그런 뒤에는 이러한 고착 상태를 바꾸어 놓겠다는 의지와 용기를 가져야 한다 P58 51퍼센트 정도 괜찮은 사람에게도 만족할 수 있다면 그 사람과 앞으로 하게 될 연애에서 내가 만족감을 느낄 획률은 훨씬 커진다. 상대가 처음에는 별로 대단해 보이지 않았더라도, 두 사람 모두 관계 속에 충분 발을 들여놓고 서로가 더 충만한 경험을 할 기회를 계속 열어두기만 한다면, 그가 결국에는 나와 이상형이 되는 일이 가능하다. 즉, 사랑 안에서 평온을 얻는 또 다른.. 더보기
캉탕-이승우 정박할 때까지는 바다에서 내리지 않는다 P26 이미지는 노래에 비해 얼마나 열등한가 이미지는 공간에 고착되지만 노래는 공간을 넘나든다 P33 배는 모든 환대를 피해 도망쳐야한다 P38 고래는 신이 되려는 욕망을 가진 자를 유인하는 신화적 동물인 셈이다 P39 도망칠 수 없는 환대를 만나면 숙명인줄 알아야 한다 숙명은 환대해야 한다 P40 되도록 멀리. 그래야 있었던 곳을 제대로볼 수 있으니까. 되도록 낮설게. 그래야 낮익은 것들의 굴레에서 자유로워질 수 있으니까. 되도록 깊이. 그래야 다른 나와 만날 수 있으니까 P47 설득은 설득하는 사람의 권위보다 설득당하는 사람의 형편과 의지에 더 의존한다. 말하는 사람이 효과적인 말을 했기 때문이 아니라 듣는 사람이 효과적인 말로 듣기 때문에, 그 경우에만 설득이.. 더보기
예술 존재에 휘말리다 의무처럼 뉴런들을 압박하며 읽었던것 같다 그러나 시적 상상력을 논리적 사고로 대신하는 것은 사각형 쪼가리를 모아 원을 채우는 난감한 퍼즐게임 같은것 이었던 듯하다 불가능한 독서를 반복하고 있었던 듯하다 시란 여전히 내게서 멀리 있었으나 그 미진의 감각은 사라지지않고 꽤나 오래 남아 있었던 것 같다 그 감각은 응답할순 없다해도 읽고 이해할 순 있어야 하지 않을까하는 미소한 강박같은 것이 되어 감겨 있었던것 같다 P20 어떤 이라는 부정형의 관형어만으로 표시될수 있는 희소하거나 결코 보편성의 지위를 부여할 수 없는 것들의 존재를 우리는 그런식으로 감지하고 찾아낼 수밖에 없다 개별성이라는 말안에 넣어 고정할 수도 없을 어느 무상한 시간에 속하는 것이지만 잊을 수 없도록 특이한 것이기에 그 길지 않은 명별의 순.. 더보기
도서관에서 한아름안고 도서관~~ 머물고 싶을정도로 시설이 좋다 정원도 잘 디자인되어 있고 옥상정원도 잘 가꾸어져 있어 책읽고 생각하기도 좋은 공간이 되어준다 주위의 이런 디자인이 잘 된 공공도서관이 두군데나 있어 마음이 흡족하다 한옥도서관~~ㅎ 그 안에 앉아있으면 나무냄새에 기분이 좋아진다 도서관이 이렇게 좋아도 되는거얌~~^^ 창문을 열면 시골풍경이 펼쳐진다 말콤 글래드웰의 책에 푹 빠졌다 그는 많은 자료조사와 통찰력있는 시선으로 의문되는 질문을 오랜시간 정립하여 독자의 손에 따악~책을 넘겼다 땀흘리며 정원 가꾸고 틈틈히 그의 책을 볼 생각에 행복하다~~^^♥♥ 도서관순회해서 몽땅 대출해서 돌아왔다 다~~모조리 읽어줄거야(씹어먹어줄거야) ㅎ 더보기
디어 라이프 여성 시인이라는 말이 설탕으로 만든 거미집처럼 요긴하게 쓰이는 지점이 거기다 P13 이 편지를 쓰는 것은 유리병 속에 편지를 넣는 것과 같아요 그리고 바라죠 편지가 일본에 가 닿기를 P22 그녀가 크게 의식하지 못하는 사이에 그들은 이미 새로운 시대로 접어들었고, 그 기간 동안 사람들은 이런 것에 많은 관심을 기울이게 되었다. 저런 식 이라는 것도 예전에 없었던 다른 의미를 띠게 되었다. 흐름을 따라가는 것. 자신을 내맡기는 것. 어떤 사람들은 자신을 내맡기지만 어떤 사람들은 그러지 못했다. 머리의 안쪽과 바깥쪽 사이에 세워진 벽이 무너져야 했다. 진실함에는 그것이 요구되었다. 그레타의 시 같은 것, 솔직하게 흘러나오지 않은 것은 의심을, 심지어 멸시를 받아야 했다. 물론 그녀는 그래도 항상 하던 대로 .. 더보기
[가드닝]해바라기 장미봉선화 목화 솔채꽃 부용 카네이션정식 【해바라기, 장미봉선화, 목화, 솔채꽃, 부용, 카네이션정식】 5월20일 파종한 해바라기 정식할 정도로 자랐다 부족한 부분 채워주었다 화단의 서쪽 끝부분 꽃이 동쪽으로 바라보니 꽃을 보는 방향과 일치하는 위치이다 작년 잘 몰라서 남쪽에서 해바라기 옆모습을 보던 경험에 올해는 위치선정은 볼수있게 자리했다 3월초에 직파한 키큰 해바라기 꽃모양을 만들기 시작한다 꽃씨구입시 서비스로 준 장미봉선화 모종으로 키워 요렇게 텃밭화단에 자리했다 목화도 모종으로 잘 자라주어 봉선화옆에 자리했다 몽글몽글한 솜털을 볼수 있겠지~~^^ 올해는 트레이씨앗이 발아가 거의 잘 된다 5월6일 파종한 솔채꽃 많이 자라 텃밭화단에 여러개 모종 모아서 정식하고 본적 없는 솔채꽃 어떤 모습일지 기다린다 ㅎ 4월29일 파종후 본잎이 4~5매.. 더보기
[가드닝]니켈라정식 올해도 파종해 트레이에 잘 자라고 있는데 작년 가을에 직파한 니켈라 잊어버리고 있었는데 나와주었다 처음 만나는 니켈라 잎은 실모양처럼 갈라져있다 신기하다 화단가꾸며 꽃을 자주 접하다보니 저마다 꽃모양이 다양하고 특색있다~~ 모종 정식하려고 보니 모양이 특이하다 씨가 그안에 있나 작은 호박모양이라고 해야하나 마술지팡이 모양같기도하고~~ 트레이의 니켈라모종 화단에 정식했다 시기상 니켈라 모종정식해도 되는지 생각이 들지만 온실이 없으니 정식후 지켜보자 늦가을에 실내파종으로 키워야하나.. 시행착오해가며 할수밖에.. 군데 군데 대충 정식했다 주위에 식물들이 심어져 있어 좁기도하고 돌들이 있어 심기편한곳은 아니다.. 화단(화단2라 정해놓았다) 위쪽 니켈라가 핀곳 땅은 그리 좋지 못하다 땅색이 검지않고 모래색이다 가.. 더보기
지금까지 이런 일은 없었다 전원생활 4년차 지금까지 이런 일은 없었다 강쥐 뽀미가 짖는다 재는 먹을거에만 관심이 많은 앤데 왜이리 짖어대지? 정작 겨울인 멀리 자동차만 지나가도 짓는 강쥐인데 겨울인 조용하고.. 왜 짖니? 누구왔어? 현관문을 열고 뽀미가 짖는 방향을 보는 순간 오싹 으 ㅡㆍㅡ;;; 배암이 계단아래 길게 자리하고있다 어두운 녹색에 줄무늬 당황해 사진찍을 생각은 아예 들지도 않았다 우째 이 마당에.. 나밖에 없는 이 날에.. 넌 여기에 있는거니;; 4년이 지나도록 지금까지 이런 일은 없었는데 어쩌나 발을 동동거리며 이장님을 부를가 갈팡질팡하면서 가족들과 영상통화하며 벌벌 떨고 결국 119를 처음으로 연결해봤다 오는 동안 그걸 아는지 움직여 화단으로 들어가버리고 119 소방서의 건장한 청년들이 Y자형 막대기와 그물을 가.. 더보기
칼 같은 글쓰기 나는 은유없는, 효과를 추구하지않는 그녀의 문장을 좋아한다 P7 내가 쓴 글에는 사람들이 없다는것 오로지 유령들뿐이라는 것-수전손택 몇 개의 새로운 창문을 열기에 적합한것 작은오솔길 P9 내가 곧바로 대답하는 일은 매우 드물었다 겉으로 보이는 질문과 쓰고 있다고 생각하는 내용 사이에는 어떤 불안한 말하자면 위험한 공간이 펼쳐진다.. 이렇게 서신을 교환하는 상황에서 나는 그 공간을 마음대로 제어할 시간을 다시말해 글을 쓰는 동안 생각하고 찾고 체험하게되지만 글을 쓰지 않을 때는 존재하지 않는 것을 공백으로부터 솟아오르게 할 시간적여유를 가질수 있었다 P13 닫힌 단어 다른사람들에게서나 통용될 단어 작가 진행중인 활동을 환기시키는 단어 글쓰기 책쓰기 P20 어떤 텍스트를 도중에 걸쳐놓고 있을때는 더욱 그렇답.. 더보기
타인의 해석 진실을 의심해야 진실에 다가간다 P9 지식의 바다에서 우리를 헤엄치게 하는 글이 있다 하지만 지식으로만 무장한 글은 실천이라는 최종지점에 다다르지 못한다 우리를 열광하게 하는 흥미로운 글도 있다 하지만 그 재미를 뒷받침하는 이론이 부족하기 일쑤다 P11 여기서 수수께끼는 속아 넘어간 쪽은 속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된 이들인 반면 진실을 꿰뚫어 본 쪽은 속아 넘어갈것이라고 여겨진 이들이라는 것이다 P59 낯선사람은 쉽게 알수없다 P75 당신이 누군가를 믿는것은 그에 관해 아무런 의심이 없기 때문이 아니다 믿음은 의심의 부재가 아니다 당신이 누군가를 믿는것은 그에 관한 의심이 충분하지 않기때문이다 당신을 믿음의 경계너머로 밀어낼만큼 충분한 위험신호가 있었는가 만약 없었다면 진실을 기본값으로 삼은것은 인간으로서.. 더보기
다시 태어나다 삶에서 중요한것은 삶이지 삶의 결과가 아니다 역할이란 제대로 이해한다면 행동으로 간주된 존재다 P62 도덕적 욕망속에서 내 역사가 내가 아니라고 증명하는 바로 그런 사람이 되었다 도덕이 경험을 형성한다 P82 특별히 만족스럽게 붙들고 곰곰이 생각하는 것이라면 무엇이든 수상하게 봐야한다-베이컨 P83 작가의 말은 자기 책의 평범함을 무심코 드러낸다 P85 시간이란 현대의 문제다 P86 인생이 속이 빈 윤곽 음각틀이라면 모든 홈들과 들어간 부분은 고통과 슬픔 그리고 이프디 아픈 통찰들이다 그렇다면 거기서 나온 주물은 행복 가장 완벽하고 가장 확실한 지복이라는데 동의한다 하지만 얼마나 보호받아야 하며 단호해야만 하겠는가 이로인해 예술계밖의 사람들은 죽음과 광증에 이른다 오,밖으로 나갈자유 중요한 부정의 자유 .. 더보기
웅크린 말들 모공이든 마음이든 뚫려 있는 모든 공허를 탄재가 채웠을때 그는 처음으로 빈틈없이 가득했다 P44 흔들리는 것들의 꿈은 흔들리지 않길 꿈꿀 때부터 흔들렸다 P53 낯선 땅에서 억제된 언어는 배고픔으로 감지됐다 마음껏 듣지 못하고 말하지 못하는 고향의 언어가 익숙한 냄새를 만나면 빈 배를 채우듯 게걸스럽게 발화됐다 P93 존재한다고 모두 소유할 수는 없는 그 낱말들 중 자신의 것은 몇 개나 될지 궁금했다 P100 고향에서 스르륵 사라진 모래알들이 한 알 두 알 한국으로 흘러와 가리봉에 쌓였다 P101 찬란은 빈곤을 묻어 감췄다 P111 보이지 않는 것들이 보이는 것을 지탱하는 경우가 있었다 공기가 생명을 지탱하고, 사랑이 사람을 지탱하며, 부유는 빈곤이 지탱했다 P204 중력은 그리움이었다 우주를 떠돌던 천.. 더보기
서던리치3 빛의 세계 설교는 자기 자신을 세상에 드러내고 투영하는 행위였고, 그러면 세상이 다시 그에게 자신을 투영했다. 하지만 등대를 관리하는 일은 내면을 관조하는 행위였고 그래서 덜 오만하게 느껴졌다 P22 질문을 많이 하는 사람이라고 해서 꼭 질문 받는 걸 좋아하지 않는 법이란다 일단 질문을 던지기 시작하면 분명해 보이던 것조차 의심스러워지기 시작하니까. 질문은 의심으로 가는 길을 열어버린다 사람들이 질문하게 놔두지 말거라 설사 그들이 알아차리지 못해도, 넌 이미 답을 주고 있을 테니까 P35 솔은 사람도 신호등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 등대는 정해진 목적을 위한 고정되어 있는 신호등이다. 사람은 움직이는 신호등이다 사람들이 자기만의 방식으로 발하는 빛은 몇 킬로미터를 건너서 경고나 초대를 보낼 수 있다. .. 더보기
일본적 마음 서양에서 말라르메(Mallam)는 짧은 시의 중요성을 강조한 시인이다. 시의 생명이란 '말하는 것이 아니라 사물과의 관계에서 사람의 마음을 암시하고 독자에게 그 해독을 요청하는 점에 있다는 관점이다. P70 시의 본질은 사물을 가만히 바라보는 것, 그 사물에서 몽상이 생기고 그 상에서 이미지가 솟아나는 것. 그것이 곧 노래라는 것이다. 그러나 그들(시에 서툰 사람들-인용자)는 물체를 통채로 취급하고 그것을 보여주려고 한다 거기서 수수께끼도 신비성도 사라지게 된다 스스로 뭔가를 창조한다는 마음, 그 표현할 수 없는 기쁨을 그들은 우리 모두에게서 빼앗는다. 물체를 지명해서 부르면 시의 재미의 4분의 3이 사라져버린다. 시의 재미는 조금씩 헤아리는 점에 있다. 년지시 비치는 그것이 곧 꿈이라는 것이다 P74 .. 더보기
[가드닝]플라밍고셀릭스 장미정식 화이트핑크셀릭스 나무가 눈에 들어왔다 검색중 화이트핑크 셀릭스보다 봄에 새순이 나왔을때 잎의 길이가 두배이상 길고 색이 더 진하여 화려하고 신품종인 플라밍고 셀릭스를 드뎌 구매했다 더불어 피스사계장미 빨간, 노란, 흰색과 줄장미도 같이 구매했다 오늘 도착 ㅎㅎ 나무를 심어본 경험에 의하면 그리 힘들진 않는다 삽에 발을 올리고 힘주어 흙을 몇번 파면 된다 먼저 자리를 고심한 플라밍고 셀릭스를 몇번의 시도끝에 자리해주었다 (삽질끝에 돌이 넓게 있어 옆으로 옮기다보니 ㅡㆍㅡ) 잘 전지해 둥그런 수형의 플라밍고 셀릭스로 만들어야 한다 (아자 아자 힘내고~~!!) 장미 자리를 정하는데 한참을 정원을 바라보며 의자에 앉아 고심 끝에 자리를 정하고 풀정리후 삽으로 흙을 파기 시작했다 아 놔~~ ㅡㆍㅡ 삽이 들어가지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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