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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만인을 기다리며 공론은 우리가 숨을 쉬는 공기이다 P57 그들의 몸을 소유하기를 내가 진정으로 원했던 것인가? 욕망은 거리감과 분리감이 주는 비애를 동반하는 것 같았다. 그걸 부인한다는 건 부질없는 짓이었다. 또한 나는 왜, 내 몸의 한 부분이 불합리한 욕구와 잘못된 기대감과 더불어, 욕망의 통로로서 다른 어느 것들보다 우선해야 하는지 그 이유를 알 수 없었다. 때때로 섹스는 나와 전적으로 다른 존재인 것 같았다. 나한테 기생해 살면서 제 스스로의 욕망에 따라 커졌다가 작아지고, 도저히 떼어낼 수 없는 이빨로 나의 살에 달라붙어 사는 우둔한 동물인 것 같았다. 나는 이렇게 물었다. 내가 왜 너를 이 여자.저 여자에게 데리고 다녀야 하지? 네가 다리가 없이 태어나서 그러냐? 네가 나 대신 개나 고양이한테 뿌리를 박고 산다.. 더보기
작약 겨우내 잠자고 있던 작약이 올라오기 시작합니다^^ 하얀색의 작약꽃일 경우 붉은기가 없고 연두빛이라고 하네요 조금 자란 모습 사진을 찍어 중간모습을 담았어야 하는데 아싑다 줄기 윗부분의 가느다란 부분이 벌어지면서 녹색잎이 된다 작약은 개화기간이 짧아 아쉽지만 꽃이 화려합니다~~ 작년에 갑자기 찾아와 (사실 오랫동안 소식이 없어 잊어버리고 있었는데 못보던 아이가 따~악~~ ㅎ) 깜놀 너 무지 반갑다~~!! 와줘서 고맙고♥ 올해도 그 자리에 서서 언제 나오나 기웃기웃 다른집 꽃마당보다 늦은 듯하여 좀 더 가까이 화려한 자태를 볼 시간이 곧 올 듯 합니다 ㅎㅎ~~^^ 개화했나하고 날마다 기웃거리는 동백나무옆 작약이 자리한 곳 전날보다 조금 더 벌어지고 곧 활짝 필듯... 개화기간이 짧으니 일년중 요맘때 지키고 .. 더보기
살갗아래 존키츠 부랴부랴 살갗아래 책을 펼친다그동안 다른일로 계속 미뤄뒀던 일 ㅎ 두번째 장 폐부분 달지트 나그라가 극찬한 이 세상에서 비견할 만한 시가 거의 없다는 존키츠의 시가 궁금해져서 서치했다 ( 이렇게 극찬하면 그냥 넘어갈수 없지 강한 멈춤을 주는지 확인할수밖에 ㅎ) 빛나는 별이여, 내가 그대처럼 한결같을 수만 있다면 밤하늘 높은 곳에 걸린 채 외롭지 않고, 영원한 눈꺼풀이 뜨인 채 내려다 볼 수 있으니 - 존 키츠 中 음~~좋다 좋네 때때로 안타까운 한계성에서 벗어나 한결같은 영원을 추구하는 마음을 그의 미를 대변하는 시선에 기대어 머문다 쭉 검색내용을 읽어 내려가다가 아름다움은 영원한 기쁨이다 - 존 키츠 中 아름다움은 영원한 기쁨이다 여기서 멈추게 된다 어려운 단어는 아니지만 그의 숨결에 시간이 느리게 가.. 더보기
안개초-사포나리아 샤스타데이지 자주달개비 등나무 잎만보고 끈끈이대나물인줄 알았는데 사포나리아가 화단에 자리했다 (안개초-꽃꽃이로 쓰이는 안개꽃하고는 다르다고 한다) 파종한적이 없어서...ㅎ 작지만 가까이보면 예쁜 분홍꽃 키크고 수수하다 넌 날아서 왔니? 모아서 키우면 예쁠것같다 내년에 들일까나~~^^ 비온 뒤 자라서 개화한 꽃이 좀 더 많아지고 커졌다 샤스타데이지 하나둘씩 개화시작~ 50cm정도 되는 다년초.. 하얗고 노란꽃이 예쁘다~~ 못 본사이에 자주달개비가 많이 올라왔다 창포나 붓꽃인줄 알았는데 아니다.. 아마 정원가꾸기 시작한 초반에 뿌렸겠지 그땐 기록하지 않아서 파종했는지 긴가만가 ㅎ~ 가시가 있는 명자나무 밑둥에 너무 가까히 자리해 옮기기가 곤란하다 ㅡㅡ 그래도 곧 파란 꽃을 보여줄 듯 나무에 등나무가 감고 올라간 모습 어디서 날아와 생겼는.. 더보기
[가든닝]로단세 이베리스 리나리아정식 [로단세] 4월29일 파종후 5월5일 발아 폭풍성장 개별포트에 옮기든지 화단에 정식하든지 해야할 정도로 급성장 뿌리가 생각보다 길게 뻗어있다 파종을 해보니 트레이보다는 깊이가 있는 화분에 발아가 더 빠르고 크게 성장하는 듯하다 개별포트에 하나씩 옮겨심어 조금 더 자라면 화단에 정식하는게 정석이라면 정석인데 ㅎ 다년생이라면 그 수고를 기꺼이 하겠지만 일년생이기도하고 너무 발아가 잘돼서 너무 많아 적당히 나누어 곧바로 화단으로 직행~~ 조금씩 나누워 정식했다 (혹 전문가들의 눈에 어설퍼 보일지도 모르겠지만 그냥 시도함 ㅎ) [이베리스] 같은 날 4월14일 파종했는데 화분에 파종한것이 좀더 크고 빠르다 화분은 그대로 키울 생각으로 나두고 트레이것만 옮겼다 요렇게 화단에 자리잡아주고 푯말도 해주고 (표시안하면 .. 더보기
묵묵(침묵과 빈자리에서 만난 배움의 기록)-고병권 세상에 목소리 없는자란 없다 다만 듣지 않는 자 듣지 않으려는 자가 있을 뿐이다 P9 밤길 침묵은 감당하기 어려울만큼 소리로 가득하고 빈자리에는 온갖 존재들이 넘쳐난다 P10 노들야학의 현장인문학에 참여하면서 나는 크게 두 가지를 깨달았다. 하나는 인문학 공부를 인문분야 지식의 축적과 동일시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다. 현장인문학을 인문학자가 쌓아둔 지식을 가난한 사람들에게 전달하는 그런 지식복지 서비스 같은 것으로 생각하면 안 된다. 복지시설에 위문품 전달하듯이 인문학자가 들고 오는 지식은 가난한 사람들의 삶에 별 도움이 되지도 않을 뿐만 아니라 도덕적 위화감만 조성한다 가난한 사람들이 현실에서 겪는 좌절은 지식과 정보의 부족에서 생겨난 것이 아니다 비유하자면 그것은 조명의 문제이지 사물의 문제가 아니다.. 더보기
붉은 양귀비 꽃양귀비 개화시작합니다 작은잎이 안에 있고 곤충이 앉아있네요 넌 누구니? , = 작년에 핀 꽃양귀비의 모습= https://choastitch.tistory.com/m/65상냥한 탈출구'누가 시를 읽는가' 책을 읽다가 위대한 건 이성이 아니다 글귀 마음에 들어 루이스 글룩의 그녀의 시를 찾았습니다 붉은 양귀비 위대한 것은 이성이 아니다 느낌 그렇다 나는 내 느낌을 따른다 choastitch.tistory.com 더보기
[가드닝]파종이들 틈틈히 파종하고 날마다 촉촉히 물을 주고 얼만큼 자랐나 허리굽혀 들여다본다 ㅎ 가지수가 좀 많다 파종하기 좋은 봄~ 들이고 싶은 식물아이들 팍팍 뿌렸다 화단 가득 꽃을 보고 싶은 마음에 팍 팍~~ 씨앗값 묘목값 초과지출되는 봄.. (아마도 가을 한차례 구근으로 쪼매 초과되지않을가 싶다 ㅎ) 어느정도 (적당한 키에 식물상태를 봐서 나름 정해야) 자라면 화단에 풀을 어느 정도정리후 이식해야하는 작업이 남아있다 텃밭은 3월초에 파종한 쑥갓 청경채 수확했고 상추 줄파종후 솎아내기했다 점심때 배가 고파 잠시 일을 멈추고 밥 비벼먹었다 와~우~ 환상~~판타스틱~~ 여린 상추겉절이로 느무느무 맛있다 이렇게 맛있나 냐얌~냠 수확한 자리에 고추 오이 수박 토마토 고구마 모종심고 물주고 텃밭일 정리했다 ★파종이들★ 디모르.. 더보기
불두화 1년중 5월 불두화의 하얀 몽글이 꽃빛을 보이려 합니다 연두연두모습도 이쁘고 하얗게 바뀌는 꽃빛도 이뻐요~~^^ 수국의 색 못지않게 어여쁜 불두화꽃 보세요 이제 꽃잎이 떨어지기 시작.. 집밖 담옆에서 아직은 풍성하지만 떨어지는 꽃잎 아쉬어 한컷~~ 보너스 올해는 하얀꽃이 눈에 들어오네요 하얀색 철쭉 부드럽게 스며들어 맑게 해주는듯 합니다 산소같은 하얀빛~~ 더보기
흩날리는 누가 기적이 없으면 신앙이 없을지도 모른다고 했는가 연두빛 새싹이 짙푸른 나뭇잎과 함께 바람에 흔들리며 춤을 춘다 햇빛도 장단을 맞춘다. 안개처럼 뿌연 하얗고 눈부신 손을 내밀어서 연두빛이 이렇게 아름다운 색이었던가~~ 기적이 흩날리고 있다 바라보는 것이 곧 지복인 세상은 아니지만 흩날리는 기적을 보는 순간 순간이 지복이다 그런 기적을 바라보는 나 자신 또한 기적이다 내가 좋아하는 글귀에 손가락이 올라가고 입술엔 지복의 미소가 떠오른다-너무 시끄러운 고독/보후밀 흐라발 더보기
숨-테드 창 세상에는 돌아오지 않는 것이 네가지 있다 입 밖에 낸 말 공중에 쏜 화살 지나간 인생 그리고 놓쳐버린 기회 P49 특별히 만족스럽게 붙들고 곰곰이 생각하는 것이라면 무엇이든 수상하게 봐야한다-베이컨 죽으면 아무도 나를 기억하지 못할텐데 진실을 쓰지 못할 이유가뭐야 사물에 집중할때 진실은 뒷문을 통해 우리에게 달려든다 진실은 괴상한것들안에 있다 이상한것들은 많은 진실을 담고있으며 때로는 정상과 비정상에 대해 재고하게 하는 유일한 방법이 된다 스스로를 살짝 풀어준다면 진짜 생각을 찾는 고독한 일에 파고들수있다 시간이란 현대의문제다 밖으로 나갈 자유 중요한 부정의 자유는 어디에 있는가 시간에 갇혀있다 시간밖의 세상은 어떤가 우연도 의도도 태피스트리의 앞뒤면에 불과합니다 둘 중 하나를 마음에 들어할 수는 있지만.. 더보기
텃밭에서 쑥활용 쑥은 최고의 수호자이다쑥은 소박하고 지루한, 시골 길거리에서 성장했다. 그리고 정원으로 이어지는 길을 따라,양면에서 자란다 그리고 그것을 불필요하게 없앨 필요가 없다. 쑥은 정원의 조수이자 기적이다정원에 양배추을 심고 어느 정도 성장하자 마자 작은 나뭇 가지를 직접 꽂는다. 양배추가 조금 자라기 시작하면 쑥의 씨앗을 심는다. 쑥은 빨리 올라오고, 필요할 때만 물을 준다쑥은 성장하며 양배추를 지키기 시작한다. 나비는 뒤틀려 날아가 버립니다.사실, 더 낮은 잎은 달팽이들이 먹지만, 괜찮다 뿌리 덮개로 정원에 남겨 둔다.그리고 단지 양배추 주위에 재를 뿌린다. 가장 중요한 것은 양배추는 쑥과 함께 자랍니다. 메리골드의 특유의 향기로 병충해방지로 같이 심어도 좋다 1-감자의 딱정벌레의 대량공격과 애벌레의 출현 .. 더보기
흙의 학교 1-흙은 무엇으로 만들어져 있나요? 방선균은 숲의 흙을 만드는데 없어서는 안될 생물 흙냄새의 근원은 방선균이라는 박테리아의 일종때문 방선균은 곰팡이 모양의 미생물로 실 상태의 균사가 방사상으로 뻗어있는 세균 2-한 줌의 흙속에는 몇마리의 미생물이 있나요? 3-흙은 더럽고 지저분하다? 머릿속에서 흙은 지저분한 것이라고 규정을 하고 의식적으로 흙을 멀리하는 생활을 하는것은 뭔가 잘못되었다는 이야기를 저자는 말합니다 4-좋은 흙과 나쁜 흙을 구별하는 법 좋은 흙은 냄새가 다르다5-잘 만들어진 비료에서는 악취가 나지 않는다 6-잡초는 언제부터 방해물 취급을 받았을까요? 7-사과나무를 지키는 신, 미생물 8-흙의 온도를 측정하는 이유 흙의 온도를 재는것은 바로 흙의 생명을 확인하는 작업 산의 흙은 50센티미터 깊.. 더보기
책리스트1 지인이 최근 책목록을 요청하는 분이 몇몇 있어 읽은 책을 소개해 주셨네요 소개하는 책은 취향을 떠나 일단 리스트에 올려놉니다 생각의 틀을 확장하는 계기로 믿고 봅니다 리스트에 올려두고 아직 읽지 못했지만 저도 소개합니다 참고하시면 좋을듯 합니다~~^^ 종종 소개해준 목록을 올려볼가합니다 제 리스트 메모로도 활용하려구요 더보기
제3의 시간-티에르팡 빛은 사라지고 어둠이 뒤덮었다 태양이 물러난 밤의 도래는 검은색의 반복이 시작된 제 3의 시간이다 이름붙일 수 없는 것들의 한밤의 소리는 예민하게 커가고 불편한 호흡에 천천히 열리는 눈 앞에 밤의 해로운 힘은 상냥하고 위안의 녹색정원을 삼키고 두려움을 일으키는 벽으로 보이지 않는 높고 검은 장막을 입고 바람에 쉬쉬 날린다 어린시절 밤마다 캄캄하고 어둡고 무서운 창고 옆의 화장실.. 때때로 같이 있다가 가버린 언니가 없는 외롭고 무서운 밤길을 걸어야만 했던 경험의 이면이다 검은색의 밤은 절망적인 버려짐을 되돌려 놓았다 어릴적 경험인데도 아직도 그곳에서의 밤은 불안하고 본적없는 존재를 만들어 무섭다 어둠이 무서워 밤이 되면 커튼을 치고 밖으로 잘 나오지 않는다 마음에 깊게 박혀 전체로 흩어지고 무언가를 무화.. 더보기
사물들 블로그에 글을 쓰면서 이미지와 언어에 대해 생각이 들 때가있다 이미지는 이미지에 의해서.. 뒷이야기.. 그것에 부과되는 어떤 의미와 하나의 해석으로 규정지어지고 인터넷을 지배하는 재귀적인 수다스러움과 자기정당은 [인용:1 인용 누가 시를 읽는가-아무것도 모르기 지아 톨렌티노 확산되고 흡수되어 유발된다 1984년 화가 피에르 술라주는 이런 글을 남겼다 일찍이 나는 이미지를 버린 화법을 구사한 바 있고 나는 그것을 결코 언어가 의미를 전달한다는 뜻에서 하나의 언어로 생각해 본 일이 없다 이미지도 언어도 아닌 것이다 이미지를 버린 화법의 화가 이미지도 언어도 기입하지 않는것 이미지도 언어도 아닌 오직 그 자체만을 단언하는 작품 사물로서의 작품 그에 따르는 유동적인 관객의 시선. 관점과 의미의 무한한 잠재성 자.. 더보기
타임머신이 가능하면 우리의 기억은 토머스 서든도프의 말에 따르면 미래에 대한 생각이 뇌의 기억체계에 포함될 가장 중요한 이유는 진화적 이점이다 혹은 이것이 우리가 미래를 보기 시작한 결과로 우리의 기억이 생겨났다고 하는게 나을지도 모르겠다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이것은 그저 일상적으로 여기저기 돌아다니는 생각의 한 단편.. 우리를 시간의 앞뒤로 데리고 다니는 사고의 흐름 일부일 뿐이다 우리는 모두 시간 여행자이다 하루 종일 뇌로서는 과거나 미래나 거의 마찬가지이다 정신적인 타임머신이 우리에게 어떤 시간 여행을 시켜주는지 볼 때에야 기억의 본질을 그 오류와 거짓까지 정말로 이해할수 있다 p317 실제로 과거와 미래의 타임머신은 존재할 수 없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기억이 재구성되고 유연하여 현재 자아상도 편향되고 있는 상황에서 과거와 미..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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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당에서 라면먹고 더워 마당으로 나왔다 5월 들어서 더위가 갑자기 훅 다가오네 정원일로 날씨를 자주 보는데 온도가 많이 올랐다 25도 최저15도 발아온도기준이 대부분 15도라 최저 15도를 기준으로 온실(근사한 온실을 갖는게 희망사항이다 ㅎ)없이 파종이를 키울수 있는 조건이다 바람에 시원하게 땀을 식힌다 돌로 채워 만든 개비온 하나가 배수구앞에 자리를 잡았다 어디에 둘지 고민하다가 놓고보니 잘 자리잡은듯하다 아직도 전주인이 만든 둘담을 허물고 남은 돌이 마당에 쌓여있다 왠지 버리지 못하고 이리저리 쓰임을 생각하고 생각한다 버려서는 안될것 같은 돌 ㅎ 정원에 쓰임이 꽤 많은 둥그런 자연석이다 더 높이 하늘로.. 이쪽 방향으로도 처마와 같이 하늘을 보고 명자나무꽃이 다 지고 새순이 쑥쑥 성장하고 그 앞의 철쭉이 개화.. 더보기
새로운 언어 새로운 사고방식-잡초에 관하여-게으른 정원 어제 화단에 난 잡초를 열심히 뽑고 아침 일찍 밥을 챙겨먹고 얼굴 손에 썬크림을 바르고 모자와 버프로 무장을 하고 오늘도 잡초를 뽑았다 화단의 잡초를 뽑고 땅의 맨살이 드러날 때 문득 한 달정도 지나면 난 또 다시 잡초를 뽑아야 되겠지라는 생각이 들면서 반복적인 잡초뽑기 과연 잘하고 있는 걸가 의문이 들었다 자연의 무질서에 반하는 정원일에 순간 잡초를 뽑는 행위는 식물과 토양보다 널리 통용된 기준에 의한 움직임이 아닐까 잡초를 뽑는게 과연 작물과 토양에게 이로운 일일까 의문이 들어 난 잡초뽑는 행동을 멈추고 들어와 도움 될만한 자료검색에 들어갔다 그 과정중 조셉 코케이너의 대지의 수호자 잡초(개정판 잡초의 재발견) 책을 발견하고 도서관에서 대출해왔다 책 내용중 영국의 저명한 농학자 킹은 에서 밭에서 잡초..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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