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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한권-또 다른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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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안에는 나와 타인사이에 거리를 만들고, 내면에서 생겨나는 갖가지 감정들을 분명하게 깨단지 못하도록 방해하고, 나아가 살아가면서 겪을 수많은 상황들을 있는 그대로 밝게 보지 못하도록 해방 놓는 어떤 요인들이 있다는 사실이다.
그 사실을 먼저 인정해야 한다. 그런 뒤에는 이러한 고착 상태를 바꾸어 놓겠다는 의지와 용기를 가져야 한다 P58

 

51퍼센트 정도 괜찮은 사람에게도 만족할 수 있다면 그 사람과 앞으로 하게 될 연애에서 내가 만족감을 느낄 획률은 훨씬 커진다.
상대가 처음에는 별로 대단해 보이지 않았더라도, 두 사람 모두 관계 속에 충분 발을 들여놓고 서로가 더 충만한 경험을 할 기회를 계속 열어두기만 한다면, 그가 결국에는 나와 이상형이 되는 일이 가능하다.
즉, 사랑 안에서 평온을 얻는 또 다른 방법은 본인 스스로가 이상형이 되려고 노력하는 것이다 P85

 

사랑하는 사람과 건강하고 긍정적인 관계를 이루려면, 나와 상대방 모두가 좋을 때나 나쁠 때나 독립적으로 홀로 설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P87

 

무엇보다 관계맺는 기술을 발전시키고 싶다면 그 첫단추는 지금 현재 내가 사용하고있는 자기보호를 자각하고 재검토하는 것이다 P133

 

자신이 느끼는 감정을 겁내지않고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며 온전히 인식하는 연습을 해보라 그것이 진정으로 자신을 보호하는 길이다 P147

 

중요한 것은 내가 어른이라는 사실, 어린 시절과 달리 생존이라는 불안이 그리 크지 않다는 사실을 스스로 납득하는 것이다. 문제가 생기면 해결할 수 있다. 자신에게 어떤 감정이 올라오면, 겁내지 않고 들여다볼 수 있다.
그것이 진정으로 자신을 보호하는 일이다 P157

 

일반적으로 분노라는 감정은 곧장 행동으로 표출하지 않고 참는 편이 최선이다. 분노를 터뜨리고 그것으로 상대에게 짐을 지우기 전에, 우선 어느 정도 자기 안에서 마음을 정돈하는 과정을 거치는 게 좋다. 화를 참을 에너지를 모으며, 열린 마음으로 상대에게 공감을 보일 수 있을 때까지 기다리는 것이 가장 좋다 P182

 

중요한 것은 내 안의 슬픔을 만나는 것이다. 스스로에게 슬픔을 느낄 기회를 주고, 그 슬픔을 말로 표현해보라. 그러면 슬픔이 나라는 사람의 일부가 되고, 나는 그 것을 어렵지 않게 내 안에 지닐 수 있다. 또 친밀하고 안전한 판계를 맺은 누군가에게 내 슬픔을 보여줄 수 있게 된다 P186

 

지금 이순간에도 수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고통으로부터 타인으로부터 거리를 두기 위해 엄청난 에너지를 쓰며 산다. 그러나 고통을 내 안으로 끌어들여 통합하고, 묻어두었던 슬품과 갈망을 느끼도록 스스로를 허락하는 것 이야말로 진정으로 자유로워지는 길이다 P191

 

적절한 균형을 발견하기까지 양극단을 수도 없이 오가며 흔들려야한다
인생을 살아가는 것은 균형을 찾아가는 과정이다. 그리고여기에는 포용력이 필요하다. 중도를 걸어갈 수 있
는 발판을 안전하게 확보하고 싶다면 결점과 미덕을 동시에 지닌 지금 그대로의 나 자신이 되어야한다 P206

 

지금이 순간 내가 살아있다는 느낌을 생생히 느끼며 세상속에 온전하게 존재하고 싶다면 가면을 벗어야 한다. 자신이 올바르거나, 선하거나, 똑똑하거나, 또는 그 외에 무엇이든, 다른 사람의 눈에 이상적으로 보이려고 애쓰는 일을 그만두어야 한다. 특정한 어떤 존재처럼 보이려는 마음 없이, 내가 나 자신이 되는 그곳에 도달해야 한다. '나는 나 자신이다'라는 태도를 가져야 한다.
우리의 내면에 감취진 더 깊은 감정, 욕망, 갈망과 만나고 탐색해야한다 그렇게 함으로써 내면에서부터 자기 자신을 긍정할 수 있는 힘을 얻을 것이다 P216

 

삶에서 정말 의미 있는 대부분의 것에 대하여 내게 아무 권한이 없음을 받아들이려는 노력도 필요하다.
즉,나 자신이 되기를 택한다는 것은 무언가를 통제할 수 있다는 욕망을 내려놓고, 삶의 흐름에 따라 몸을 맡긴다는 뜻이다 P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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