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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에서-흩날리는 선물

[가드닝]허브 꽃씨 파종

한동안 3년동안 화단을 어떻게 꾸며야 할지 몰라 답답했다

공부를 한다고 정원디자인 책을 사서 보고 수 많은 남들의 정원도 기웃거려 보고..

보고 싶은, 심어보고 싶은 꽃씨 리스트도 작성하여 실패를 거듭해왔다

여전히 정리가 되지 않은 답답함이 있지만 올해도 여전히 나아진 것은 별로 없지만 

의외로 그 간의 세월의 수고와 호미질이 주는 보이지 않는 세월의 흔적이 답답함을 좀 누그러뜨린 것 같다

 

 

 

 

 

허브 화단


허브를 잘 키워보고 싶어 화단 5곳 중 하나를 허브화단이라 정했다

허브화단에 첫번째로 레몬밤을 뿌리고

잎작은바질씨를 뿌렸다 손바닥에 놓고 사진을 찍다가 불편하여 마땅한 그릇을 찾다가 요 그릇이 좋을 것 같아 놓고 찍었다

예쁘다~~!!  초장그릇으로 쓸려고 사놓은 건데 씨앗그릇으로도 괜찮다

레몬밤씨앗은 사진을 안 찍은 것 같다 ㅜ

 

 

 

 

 

레몬밤은 지중해 연안이 원산지인 쓰임의 역사가 오래된 허브이다이파리에서 레몬향이 나는 밀원식물이다
해열, 발한 작용이 있어 감기초기에 아침 저녁으로 마시면 효과적이며 체력소모가 많은 여름철 시원하게 만들어 청량음료처럼 이용한다 상큼한 향으로 꽃과 잎은 입욕제로 사용시 피로를 풀어준다
로즈마린산은 탄수화물을 분해효소중 말티아제의 분비를 억제시켜 체지방이 쌓이는 것을 막아준다
다이어트에도 좋은 허브이다

 

 

 

 

 


바질에는 칼슘이 우유보다 두배정도 많이 들어있다
또한 뼈에 있는 단백질을 활성화시킴으로서 칼슘이 뼈에 잘 결합되도록 돕기때문에 뼈가 형성되는데도 큰 역할을 한다

베타카로틴, 탄닌 성분외에 각종 비타민도 풍성하게 들어있다.
이들 성분은 유해한 세균, 바이러스로부터 몸을 보호하고 여러 질병에 대한 저항력을 높여 준다

차로 꾸준히 마셔줄경우 신경의 안정을 돕고 불안감이나 무기력, 피로감, 스트레스 등의
증상을 해결하는데 탁월한 효과를 본다

에스트로겐(여성호르몬)을 분비를 촉진시켜 주는 성분이 많이 들어 있다.
혈류의 원활한 순환을 돕기 때문에 평소 아랫배가 차갑거나 심한 생리통을 겪고있다면 효과를 볼 수 있다 한 번에 너무 많은양을 섭취하면 중추신경이 과하게 자극되어 어지럼증이 나타날 수 있고
일시적으로 신체마비가 올 수 있으며 바질의 씨앗은 위장 통증, 속쓰림, 자궁 수축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적정량을 주의하여 섭취한다

 

 

 

 

 

허브 타임씨도 파종하고

 

 

 

 

 

높이 30㎝이다. 잔뿌리가 많은 뿌리에서 사각 모양의 줄기가 나와 위로 올라가며 곁가지를 많이 친다.
잎줄기는 매우 짧고, 길이 5~9㎜, 너비 3㎜ 정도인 긴 타원형의 잎 가장자리는 안으로 굽고 잔털이 많다.
연분홍색 꽃은 상층부 잎의 잎겨드랑이에서 돌려나기처럼 나오며, 5~10월에 수상꽃차례로 핀다.
고온 건조에 강하고 병충해가 없지만, 습기에 약해 볕이 잘 들고 약간 건조한 땅에서 기르는 것이 좋다.
산지는 유럽의 중부·남부와 북아프리카이지만 전세계에서 고루 재배되고 있다.

강한 향기는 장기간 저장해도 손실되지 않는다. 방부작용·항균작용 등 다양한 효능이 알려지고, 힘과 에너지를
얻게 해준다
5~6월 사이에 꽃이 달린 줄기에서 얻는 정유는 호흡기 질환에 항균작용·거담작용을 하며,
두통·우울증 등 신경성 질환이나 빈혈·피로에 좋고, 피부를 맑게 한다. 

 

 

 

 

오데코롱민트 씨앗도 뿌렸다

 

약용으로는 거의 사용하지 않으며,
향료 식물로서 주로 이용된다. 들이나 습지에서 널리 자생하고, 교잡이 쉽게 되어 변종이 많은 편이다.
비교적 일조량이 짧아도 잘 자라는 편이고, 저온과 다습에 강하지만 고온과 건조에 약한 편이다.

비옥하고 보수력이 있는 흙에서 잘 자란다.
민트는 한국인에게 박하로 익숙한 허브이며,
인류의 역사에 가장 오래전 부터 기록된 허브중의 하나가 민트이다.민트의 주성분은 멘솔인데
상쾌한 향기와 청량감이 있고, 살균,방부 작용이 뛰어나고 구취를 예방하는 효과가 크다

 

 

 

 

스타티스 씨앗도 파종했다

스타티스는 생화로도 드라이하여 생화 느낌 그대로 오래도록 보관하고 볼 수 있는 꽃이라 

꼭 키워 가꾸고 싶었던 꽃이다

바스락거리는 꽃잎.. 오래동안 변하지 않는 꽃색은 만족스러운 꽃친구이다

잘 키울수 있을지..

                                   잘 자라 주었으면..                                   
   

 

북아프리카부터 팔레스타인에 걸쳐 자생하는 내한성이 강한 숙근초로 원예적으로는 일년초이다.  높이는 40~60cm 정도로 자라며 전체적으로 조밀하게 털이 나 있다 서늘한 기후를 좋아하며, 저온에 강하여 무가온
하우스에서도 월동이 가능하다

생육적온은 18~22℃ 꽃대가 올라올 때는 물이 많이 필요하다 수확 때부터는 관수를 정지한다 심근성 작물로서 토질을 가리지 않지만 양토 또는 사양토가 좋다. 뿌리가 80cm까지 뻗으므로 경토가 깊어야 하며 배수가 잘 되어야 한다.

 

 

 

마가렛씨앗도 스타티스 옆자리에 파종하고

노란 꽃을 볼수 있기를 기대한다

많은 실패에 기대치가 제로가 되어도 나는 보고 싶은 꽃을 위해 다시 또 파종할 것이다

그렇게 잡초를 뽑고 호미질에 손이 아리고 봄볕에 얼굴이 타도 말이다.. 

 

 

 

 

 

 

아프리카 카나리아 섬이 원산지이다
높이는 1m 정도이다. 가지가 많으며 밑 부분은 목질이다. 잎은 깃 모양으로 길게 갈라지며, 쑥갓잎처럼 생겼다. 
여름부터 가을에 걸쳐 흰색, 노란색의 두상화가 피는데 들국화와 비슷하다. 꽃이 피어 있는 기간이 길다

불면증 완화에 효과가 좋으니 자기전에 마가렛차 한 잔으로 불면증을 해소해 보세요

 

 

 

라바테라


허브 화단에 라바테라 씨앗을 파종했다

무궁화를 닮은 듯한 화려한 꽃 라바테라.. 

올 여름 허브 정원에 우아한 라바테라를 볼 수 있기를 바래본다~~ 

 

지중해 연안이 원산지이며 4~5월에 파종하고 발아온도는 21~24도 발아기간은 2~3주
<광발아성이고 옮겨심기 싫어하는 직근성이다
개화전에 순지르기를 해주어 키높이를 적당히 조절하여 곁가지를 풍성하게 해주면 좋다
다소 건조한 곳을 좋아하고 햇빛이 드는 따뜻한 곳에서 키우는 것이 좋다높이는 1.2∼3m이다. 잎은 어긋나고 솜털이 있으며
길이가 10∼25cm이고 단풍잎같이 가장자리가 얇게 갈라진다

흰색, 연한 붉은색의 꽃이 잎 겨드랑이나 줄기 끝에 핀다 꽃은 양성화(한 꽃 속에 수술과 암술이 모두 있는 꽃)이고 정제화(꽃받침이나 꽃잎의 모양과 크기가 각각 똑같이 생긴 꽃)이다 꽃이 아름다워 '꽃아욱'이라고도 불리고 여름부터 가을까지 3개월간 꽃을
피우며 무궁화꽃과 닮았다진딧물이 엄청나게 잘 붙는 단점이 있어 방제를 제대로 하면 예쁜 모습을 볼 수 있다
진딧물은 난황유를 만들어 방제하면 도움이 된다
빠르면 2달 늦어도 3달이면 꽃이 피니 한련화와 같이 개화가 빨리되는 식물을 이용하면 급하게 정원을 꾸밀 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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