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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에서-흩날리는 선물

어제와 오늘

어제는 감자를 처음으로 심은 후
첫수확했다 처음으로 심은 작물은 수확시 기대를 갖게 된다 일하느라 부지런히 거름을 주지 못했고 생각했던 것보다 많지 않지만 흙에서 들어올릴 때는 그 자체로 뿌듯하다~~^^
하루 큐어링한 후 곧바로 쪄서 고실고실한 감자를 먹었다


오늘 아침 출근길 눈부신 아침햇살
진분홍 에키네시아 꽃에 집중하며 어떤 움직임으로 살랑거리는지
동쪽으로 떠오르는 찬란한 햇빛에 눈부시다
여름날의 정원 선선한 아침바람~~
출근전 잠깐 정원을 둘러보고 발걸음을 옮긴다
바삐 움직이지 않고 정원에 앉아있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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