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머릿속의 공구함들이 겨우내 쌓인 먼지를 거둬내고 딸각거리기 시작합니다
추위에 강한 자연발아된 꽃양귀비 새싹들이 그 주범입니다
겨우내 웅크리고 있던 정원의 자유계획을, 가득보고 싶은 욕망을 후다닥 살포시 뿌립니다
그렇게 발길과 손길이 물과 함께 쌓이고
좋은 기억을 만드는 방법을 함께 쌓고 싶습니다
도와주실거죠~~^^
잡초제거하고 퇴비를 뿌렸다
맨끝 벚나무 옆은 음식물쓰레기 처리장소
칸을 막아 활용하고 있다
퇴비는 일년에 20개정도 비치해두고 사용한다
텃밭엔 많이 소요되지않고 올 봄 화단3군데에 5포대 뿌렸다
엄마! 귤은 언제 열려요? 나 하나 꼬오옥 줘요~ ㅎ 귤나무앞으로 가더니 한참을 앉아있다
뽀미~ 4개월때 버려진 유기견을 데려왔다 웰시코기 믹스견이라고 적어져 있었다..
쫑긋한 귀 아웅 귀여워! ♥
식탐이 많아 그냥 씹지도 않고 훅 먹어버린다-.-
돌이 마당 한쪽에 쌓여있다
어떻게 활용할지 생각에 생각을 거듭한 결과물중 하나~~^^
개비온으로 만들었다 어떤가요?
개비온철망을 구입해 연결하고 안에 돌을 반듯하게 넣었다 나름 맞추어서 넣는게 포인트~~!!
뒤쪽은 신경을 덜 썼어요 ㅎㅎ~~ 아직 작업이 완료된건 아니에요 아래 참고사진 올릴게요
의자높이 46cm로 앉는 윗부분을 나무를 올려 툇마루를 만들고 싶은 바램처럼 비슷하게 활용하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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