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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에서-흩날리는 선물

작약

 

 

4월13일

겨우내 잠자고 있던 작약이 올라오기 시작합니다^^
하얀색의 작약꽃일 경우 붉은기가 없고 연두빛이라고 하네요

 

5월2일

조금 자란 모습 사진을 찍어 중간모습을 담았어야 하는데 아싑다 줄기 윗부분의 가느다란 부분이 벌어지면서 녹색잎이 된다

 

 

5월8일 곧 개화할듯~~

 

 

작약은 개화기간이 짧아 아쉽지만 꽃이 화려합니다~~
작년에 갑자기 찾아와 (사실 오랫동안 소식이 없어 잊어버리고 있었는데 못보던 아이가 따~악~~ ㅎ) 깜놀
너 무지 반갑다~~!! 와줘서 고맙고♥
올해도 그 자리에 서서 언제 나오나 기웃기웃
다른집 꽃마당보다 늦은 듯하여

좀 더 가까이 화려한 자태를 볼 시간이 곧 올 듯 합니다 ㅎㅎ~~^^

 

5월9일 비오는 날...

 

 

비가 와서 윤기나는 잎들 싱그럽다~~

 

 

5월11일 비온뒤 햇살이 화사하게 비추어 주고~~

 

 

 

5월17일

개화했나하고 날마다 기웃거리는 동백나무옆 작약이 자리한 곳

 

 

5월20일 개화시작해요

 

 

5월21일

 

전날보다 조금 더 벌어지고 곧 활짝 필듯...
개화기간이 짧으니 일년중 요맘때 지키고 봐야 그 자태를 볼수 있다 내 너를 지켜보리 ㅎ

 

 

5월23일 더 피었어요

 

이제 피기시작하는 꽃봉우리도 있고

 

넌 활짝 피려하는구나~~♥

 

 

어여쁜 너희들 와줘서 고맙다
크고 여리한 연분홍빛 자태
홍홍홍 흐흐흐~ 좋아라 ㅎ
넌 왜이리 예쁘니 노란꽃술에

작년에 저온처리한 후 모란씨를 파종하고 기다리고 있었는데 올 봄에 새로운 가지가 빠른속도로 성장하여 작약옆에 자리했다
모란씨를 직파한 자리는 거기가 아닌데 (ㅡㆍㅡ)
땅속의 검은세계는 알수가 없는 변수가 많으니 ㅎ
올해 지켜보고 내년에 어떤 꽃이 나오는지 기다리는 수 밖에

열심히 너의 할 일을 하거라
난 틈틈히 일하며 작가들의 치열한 산물인 책세계을 기웃거릴테니
어찌 생각해보면 조금 손보고 보이지않게 움직이는 식물들의 시간을 평형상태로 같이 지나며 꽃빛을 얻는 느낌이랄까 ㅎ

 

5월25일 오전

 

 

 

오후

 

작년에 비해 꽃수도 많아지고 크기도 더 커졌다~~

 

지는 불두화옆에 활짝 피는 작약이 자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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