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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에서-흩날리는 선물

4월의 리스트

좀 더 가까이 보고 싶은 마음에 화분에 심을 위치타블루를 구매했다 블루의 측백이 주는 에너지는 시원하기에 옆에서 가까이 들여다 보고 싶어서이다


스텐다드 라일락 노란색의 황화라일락 그리고
상록으아리를 지지대와 같이 화분에 심었다
으아리는 여러번 실패하여 이번이 4번째이다 마른나무가지로 오인하여 부서지기 쉬운 으아리는 대조적으로 꽃은 화려하다 그래서 쉬이 놏지못하는지도 모르겠다 상록이라 기대를 품고 다시 도전이다 분리하여 관리하고자 화분에 심었다~~^^


구매리스트에 오랫동안 있었던 에리카관목도 샀다


완성도를 높이기까지 여러날들을 지나야 하지만 나무와 꽃들의 복수의 시간동안 경계없이 들어오는 그들의 시간을 만끽할 수 있어 기다림의 인내는 그리 어렵지 않다
가치는 움직임의 근원이다
가치의 척도의 근간은 정보의 산물이다
정보는 밖에서 안으로 또 안에서 안으로의 포괄적이다
(한편으로는 가치와는 별개의 흐름이 있지만)
나무와 식물이 주는 초록 에너지의 믿음을 기초로 여러 가지의 배치 생각을 흙에 심었다


히야신스 분홍 노랑 하얀 흙아래에 4뿌리가 아직 대기중~~
작약이 붉게 올라오더니 쑤욱 펼쳐진다 넘 아름답다 해가 갈수록 덩치가 커진다
사과나무아래 밑둥이 허전하여 레이어를 더해 홍가시를 심었다 1년차에는 뛰엄뛰엄 허전하더니 2년차가 되니 멋스러워졌다 굿~~^^
파라칸다아래도 허전하여 황금꽝꽝 작은묘목을 6그루심었다 꽝꽝은 속도가 느리니 꽤 기다려야 풍성한 잔잎을 보여줄것이다 더군다나 황금색이라 기대된다
수선화가 꽃이 핀다
명자나무가 선홍색 꽃망울을 터트린다

펜스테몬도 해가 갈수록 포기가 풍성해진다 상록이라 겨울에도 푸르니 강추~~
화분에 심은 딸기
배꽃
낮은 할미꽃
은사철
조팝
바위비누풀과 아이리스~ 아이리스를 더 심고 싶은데 값이 좀있어 기다리고 있다 ㅎ
긴산꼬리풀
박태기
기린초 무성해졌다
플로렌티나~ 독일장미는 튼튼하고 성장이 빠르다 두차례 장미를 키워보니 쉽지않아 독일장미로 선회했다
소나무아래 그늘에 심은 비비추 푸른 잎이 참좋다 펼쳐지는 어린잎이 좋아 만진다 ㅎ
앵두나무

백당나무
으름덩굴
붓꽃
인동초덩굴
은사초
아스파라거스가 나오기 시작
아스틸베 노루오줌

봄날의 어느 찬란한 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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