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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에서-흩날리는 선물

일요일 멍멍

일요일 아침
일어나 블랙커피를 타서 잠도 깰겸 정원 자두나무 그늘 자리에 앉아 멍때린다
선선한 아침공기 마시며 묵묵이들이랑 멍때리는 어느 가을 일요일~

바람이 간간히 불어오고 시원한 가을아침이다
눈에 들어오는 반짝거리는 가을빛에 마음이 비워진다
고요하고 조용한 시간이다
좋다~~^^

뽀미의 쫑긋한 귀는 언제봐도 귀엽다ㅎ 자두나무 아래 심어놓은 장미봉선화는 개화기간이 길어서 좋앙
흙바닥에서 콜콜 잔당~~
장미봉선화옆으로 과꽃도 피고
유파테리움도 보라색 꽃을 피어주어 시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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