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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에서-흩날리는 선물

5월의 정원

디모르포세카

발아도 잘되고 30~40cm정도로 아담하니
꽃술테두리도 어여뻐 해마다 파종하는 디모
한차례 화분에 키운뒤 사과나무 아래 심어주었다
예뻐 사과나무아래 풍성하게 자리코자 두 화분에 다시 파종했다

림난테스
작약 여리여리 연분홍 꽃술이 풍성하다 자세히 들여다보면 움직이는 듯 벌레처럼 보이기도 하다
박태기나무 잎 모양이 하트처럼 보인다 정원에 있는 특색있는 나무잎 모아 모아 포스팅 예정
돌길옆으로 노오란 사철나무심었다 멀리서 눈에 띤다

백합이 꽃 피려고 성장중 백합은 처음키워보는거라 어떤 모습의 색을 보여줄지 기대하며 기다린다
흐뭇한 샤스타 데이지 노란 부분 도톰하다 예뻐 손으로 살짝 만져보았다 루드베키아마냥 폭신 ~~
범부채 올해 폭풍성장 곧게 뻗어있는 벙부채잎이 아름답다
파아란 수레국화

불두화는 소복이 꽃잎을 돌길위에 뿌렸다
자주달개비가 하나둘 명자나무아래 모습을 들어낸다

올해 디기탈리스도 제법 커지고 꽃봉우리를 풍성하게 보여준다 바람에도 곳곳이 서서 눈길을 붙들어 맨다


리아트리스와 에키네시아
꽃대를 올리며 모습을 보여주기 전

자연발아한 끈끈이대나물 색이 선명해 내년에는 파종해서 풍성하게 보고 싶어진다
정식후 1년넘게 자리한 장미 하나둘 꽃이 핀다
작은 묘목을 들이고 3년차 이제서야 꽃을 보여주는 복분자 꽃 열매를 가을에 볼수 있으려나
접시꽃 봉오리
복숭아 3년차 성장하느라 이제서야 열매를 맺었다

3년차 이제서야 덩굴로 올라서는 으름나무 열매를 볼수 있으려나 ~~^^

키위 소식이 없더니 덩굴을 뻗어 올라온다

손에 흙만지며 자랄수있게 풀뽑아주며 가꾸며
꽃들 앞에 앉아 차한잔 마시며 멍때리며 위로를 받고
서서히 자리하는 정원
선선한 아침 해질녁 저녁 천천히 걷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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