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5월에 붉은 양귀비는 피어나고
그늘에 커피한잔을 들고 앉아
허락된 풍경에
아무 생각없이 정원멍때린다
불쑥 불쑥 마저 못한 일거리들이 자동으로 떠오르지만 밀처버린다
가늠할수 없는 풍경의 깊이에 살짝 걸터앉아 크게 뜬다
힘들지만 좋은 세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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