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소개해줄 때마다
조용히 쌓여가는 리스트~~
퇴근후 씻고 보고 싶은 한 권의 책을 펼치고 천천히 말하고자 하는데 귀를 귀기울이고 천천히 곱씹은다
미처 생각지 못한 경험치 못한 단초를 근거로 한 페이지가 옮겨 더해진다
이런 책 다양함의 조합에 조용히 생각하는 저녁시간은 지평을 넓히고 중심을 잡아 줄 아이덴티티다
그 사이 시간의 이음은 겨울로 봄으로 이어질거다
다음 봄 지난 가을 심어놓은 구근과 묘목
기대로 봄이 괜시리 기다려지게 한다
안밖으로 봄은 서두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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