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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에서-흩날리는 선물

그대 이름은

시작은 미약하지만 갈수록 풍성하리라
오랫동안 워시리스트였던 그대를 맞이했다
그대 이름은 미꽃 산딸나무 자세한 이름은 아카츠키효
이름도 어려워 헤맸던ㅡㅡ

텃밭의 딸기칸을 정리하고 자리를 마련했다
-튼실한 몇개의 딸기는 화분에 옮겨졌고 걸어둘 예정이다-

요렇게 따라서 할 예정임 작게 눈에 보이게~ ㅎ (출처-핀터레스트)
많은 비에 잎은 시들었지만 또 새순이 나온다 사진처럼 근접할수 있을지ㅡㅡ 지켜보며 만져주는 수밖에 ㅎ


미꽃산딸~ 커가는 날들을 지켜봐야지~
실은 큰나무를 들이기는 여러가지 문제가 있다
같이 보내는 시간도 의미있고 좋당^^
가까이 쳐다보고 픈 나무 하나를 데리고 와 땅에 앉혔다
식집사의 발자국 손자국을 맞이하렴~^*~
리스트에 있던 미꽃산딸나무는 금 그어졌고 장바구니에는 삼지닥나무 금사슬나무가 그대로 담겨져있다

24년 6월 정식

나무가 자라는 포인트마다 업뎃되어 발행될 포스트로 진행형입니다 ㅎ


번외)ㅡ

퇴근후 일하다가 북쪽 하늘보니 산에 구름모자 길게 올라갔다 산모양에 맞게 ㅎ
비가 마니 오니 수레국화도 톱풀도 쓰러졌다 의도치않게 자라난 곳 요런 색조합도 멋지당~^^ 톱풀의 이파리도 좋당
비덴스올망졸망 작은 꽃이 핀다
낮달맞이 둥글게 낮게 적심(싹뚝 자른다)했더니 요기조기 피었다 지다 반복중~~
홍가시도 적심했더니 다시 빨간 새잎을 봄에이어 핀다
2년차 등수국 무성해지넹~^^
취나물 꽃이 피기시작한다 먹거리도 주고 꽃도 잔잔하게 이쁘당
마삭줄잎이 꽃같이 이쁘다
흰줄무늬사사 3년차에 확장해 땅을 덮어 간다 분식해야 할 듯
그 옆으로 미니 가우라가 꽃을 피우기 시작하고 올 봄에 정식한 백화등 자리잡았다 지지대 한칸을 올라서는데 향이 은은하게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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