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저기 대폭 짐정리했다 버릴 것은 버리고 새로이 자리잡았다 그 덕에 물건 따라서 다시 셋업돼 기분이 말끔해졌다 걸릴게 없이 매끄럽게 다시 시작하는 마음이 생겼다
덕분에 발바닥은 에리게 아프지만..^^
자리잡은 집 안의 가구와 물건들에는 쳐다보는 순간 스티커 마냥 마음자국을 남기고 붙여졌다 떨어진다 다시 손길이 닫기 전까지는 물건마음은 잠시 정체 상태이다
포장되어 온 상자에서 나와 냄새와 먼지를 닦고 자리에 놓여진 물건은 가지고 싶었던 욕구와 쌓여가는 먼지와 함께 오래된 미래를 담을 것이다
퇴근후 그 자리에 놓여있는 물건을 볼 때 안정감을 진하게 느끼는 나란 사람이다
이 날 이 곳은 이랬던 기억
드러내고 표현하는 기억의 물리적인 세부사항이다
시간을 지내는 동안 밀려나 버린 관찰을 위한 시간을 확보해야 하는 노력이 필요함을 느끼는 저녁의 기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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