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 축령산
편백나무 숲길 피톤치드 가득하고 촉촉한 숲속 길
두 팔을 벌려 가득 공기를 안고 여름날 흠뻑 땀흘리며 숲그늘을 걸었다
짙푸른 편백나무 잎
그아래 대조적인 또 다른 모양의 연두색잎
햇살에 비쳐 찬란한 여름날이다
기다란 편백나무 숲길
가까운 거리에 있는
나무는 참 고마운 존재이다
자리해줘서 고마워
가을에는 어떤 모습의 숲길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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