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짓 썸네일형 리스트형 고백 사람들이 일기장에 고백하는 것은 모두 거짓이다 아니면 반쯤의 진실일 뿐이다 하지만 그 반쯤의 진실 역시 거짓이다 작가인 브리기테 라이만은 그렇게 말했다 일기장 뿐만 아니라 일상 대화 몸짓 어떤 행동에도 진실과 거짓은 항상 혼합되어 있다 나또한.. 머리 위에 촉수가 달려 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들때가 있다 입을 통해 나오는 말 행동들 혼합되어 있고 이내 공기속으로 사라진다 순간 순간 촉수를 움직여 깊은 공감을 불러들이는 것들을 잡아낸다 그럴때면 더 길게 촉수가 늘어난다 때론 움직이는 촉수들을 다 걷어들이고 가만히 되새김질을 하거나 완전 멈춰버리고 시체처럼 가만히 있는다 잠깐드는 생각.. 완전체를 조각조각 나누어 놓은 게 사람일까.. 그래서 죄는 미워도 사람은 미워하지 말라는 걸가 다른 사람에게서 발견되는 추..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