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의그림자 썸네일형 리스트형 소소한 사적 공간 공간 하나한 눈길 구석진 모서리에 느리게 머무는 순간, 빠르게 돌아가던 공간들이 서서히 느리게 움직이는, 볼 수 있는의미있는 공간으로 바뀌어 간다 공간 하나시간에 쫓겨 한치 앞에 놓인 공간에도 눈길이 가지 않고 바쁜 속도 삶에 살았던 것이다삶을 위해 돈을 벌던 행위가 언제부터인가 목적과 수단이 바뀌어져 버렸던 것.. 공간 하나속도의 삶에서 내려와 되찾은건 놓치고 사는 삶의 의미로 가득찬 손 때묻은 소소한 사적 공간이다그렇게 시간의 밖으로 나왔다도둑맞은 시간을 되찾고 우아하게 시간 밖으로 나온게다 속도의 삶에서 내려와 보이는 의미있는 공간을 느리게 만끽할 차례이다줄타기를 잘 하면서 말이다불안의 짐승이 스멀 스멀 나올려고 순간을 노리고 있을지도 모른다어쩔수 없다 그렇게 만들어져서불안은 그림자 마냥 같이 있어..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