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눈물.희망1g

같은 우리 달라진 자리

은본 2021. 2. 21. 20:08

 







 


고운 모래와 긴 해변따라 해송이 길게 늘어진
무안 해제 송계어촌
간간히 코끝을 스치는 비린내음을 품고
불어오는 따스한 바닷바람
바닷물 빠진 긴 갯벌
꼬맹이들 고운 모래로 소꼽놀이하고
혼자 조용히 바다보며 멍때리는 사람



 



영광 풍력발전
같은 우리 달라진 자리
바람을 타고 봄은 가까이 다가왔다